KD 건설 분석, 주가, 사업분야, 상장 폐지 미래 가치

KD 개요

KD(044180)의 정식 명칭은 “KD 주식회사”입니다. 1974년 설립하여 2000년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었으며, 본사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택 건설, 부동산 개발, 임대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은 건설 분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024.03.27 기준 시가총액은 189억 원, 상장주식수는 26,717,799주이고, 순위는 1,637위로 코스닥 하위권입니다.

건설업 특성상 경기에 민감하며, 2021년, 2022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에 영업이익 97억을 기록하여 당기순이익 4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하였습니다. 최근 독산동과 덕천회계 지역주택 조합 계약을 수주하였습니다.

최근 5년간 여러차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발행하였으며, 2020년에 무상감자 진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사업 분야

건설사업

자체공사, 관급공사, 민간공사 등 입찰을 통해 수주를 받고 인허가, 분양, 준공 등의 개발을 진행합니다. 총 매출의 약 99.3%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전자부품사업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의 상승으로 핸드폰 부품 관련 사업 중단,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 사업은 2023년 중단하였습니다.

재무제표

KD 재무제표

[출처: 네이버 증권]

2023년 흑자를 보기 전까지는 2사업연도 연속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채율은 100% 크게 넘어 700%에 육박하며,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정보

  • 주가: 706원 (2024.03.27, 장 중)
  • 시가총액: 190억 원
  •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1,639위
  • 상장주식수: 26,717,799
  • 52주 최고가: 1,549
  • 52주 최저가: 568
  • PER: 3.02
  • 업종 PER: 9.32
  • PBR: 0.45
  • BPS: 1,555원
  • 배당수익률: –

주요 공시

  • 2024.03.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독산동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신축공사 (아파트 총 85세대)
  • 2024.03.20: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 흑자 전환
  • 2024.03.20: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덕계회천 지역주택조합 신축사업 (아파트 총 15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 2024.03.07: [기재정정]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체결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로스저축은행)
  • 2024.01.24: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 케이디(존속회사)가 아산개발, 케이디도시개발을 흡수합병
  • 2023.09.11: 불성실공시법인지정 (공시불이행)
  • 2023.04.24: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청약결과(자율공시)

대표, 이사

  • 회장 안태일: 최대주주
  • 사내이사 안재형: KD(주) 개발기획팀
  • 사내이사 함도국: 남광토건(주) 재경팀장
  • 사외이사 구정희: 경남기업 일신건영
  • 미등기 조인학: 국제건설(주) 과장
  • 사외이사 최경수: 국제종합건설토목담당, (주)효창산업개발
  • 사외이사 유인엽: 고려신용정보(주) 지사장, (주)국제디와이 대표이사
  • 미등기 김철기: (주)크리스카홀딩스 이사, 인강개발 개발사업팀 이사
  • 미등기 김훈: 우암건설 재무 이사

지분 현황

  • 케이디기술투자: 7,038,264주 (26.34%)

관련 테마

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축 분양 사업, 부동산 개발 사업을 영위하여 기본주택 테마주로 분류됩니다.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 및 공공주책 정책과 맞물려 이재명 정책주로 편입된 이력이 있습니다.

비고

  • 지역주택 조합 사업의 높은 난이도
  • 상상인 증권의 반대매매 가능성
  • 잦은 유상증자
  • 2021.11.08 대표이사 안태일(최대대주)의 3.91% 지분 장외매도

개인적 견해

국내 건설업 특성상 수주량에 따라 실적이 판가름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침체기 진입구간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주실적이 확대되었다 하더라도 미분양 발생 시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계약 체결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진행이 더딘 경우가 많아 실적이 오히려 악화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2023년 흑자 전환을 했지만, 앞으로의 실적이나, 성장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52주 최저가 대비 약 25% 정도 오른 706원(장 중)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매력적이었다면 최저가 대비 100% 이내라도 진입을 했을 것 같습니다만, KD는 많이 꺼려지는 종목입니다.

부동산 침체기로 진입, 지주택 사업의 높은 진행 난이도, 주가 하락 시 상상인 증권의 반대매매 가능성, 잦은 유상증자 그리고 최대주주 안태일 회장의 지분 매도 이력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 현재 매수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됩니다. 다른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 이 분석 자료는 작성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고,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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